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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앵커사업단, 학생·시민 함께하는 지역문제 해결 공모전 운영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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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0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학생과 시민이 지역사회 문제의 해결방안을 현장에서 실험하고 정책·후속 사업으로 연계하는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 공감형 혁신 milieu 구축 학생-시민 공모전’을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대 앵커사업단 지역사회혁신본부가 주관하고 ㈜공공플랜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부산 지역 대학생과 시민으로 구성된 총 19개 팀이 참여한다. 참가팀은 지역문제를 발굴·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설계한 뒤, 현장 실증을 통해 효과와 실행 가능성을 검증한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2025년 1차년도의 아이디어 발굴과 초기 실험 중심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현장 실증과 정책 연계, 후속 사업화에 중점을 둔 2차년도 사업으로 추진된다. 참가팀이 제안한 해결방안을 지역 현장에서 직접 실행하고 효과와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며, 전문가 멘토링과 정책 관계자와의 논의를 통해 정책 및 후속 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공모 주제는 지역사회 공간 개선, 부산형 Aging in Place(AIP) 융복합, 미래사회 빅데이터 등 부산시의 정책 수요를 반영한 Top-down 방식의 지정주제와 학생·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한 문제를 제안하는 Bottom-up 방식의 자유주제로 구성된다. 정책 현장의 과제와 지역사회 구성원이 실제 생활에서 발견한 문제를 함께 다룸으로써, 다양한 관점과 경험을 연결하고 지역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참가팀은 ‘AI 동네리즘→솔루션 마이닝→로컬 RE:플레이→로컬 임팩트 빌딩’의 4단계 워크숍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인공지능과 지역 데이터를 활용한 해결방안을 설계하고, 현장 실증과 참여자 의견수렴을 거쳐 솔루션을 고도화한다.

현장 실증 결과는 ‘부산 학생·시민 정책 포럼’에서 부산시 관계자 및 지역정책 전문가와 공유하고, 정책 제안과 후속 사업으로의 연계 가능성을 논의한다. 이를 통해 문제 발굴→해결방안 설계→현장 실증→성과 검증→정책 및 후속 사업 연계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지역문제 해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유학생+로컬플레이어’가 협력하는 글로벌-로컬 융합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시민, 지역 활동가의 다양한 경험과 관점을 바탕으로 국제도시 부산의 지역문제를 새롭게 조명하고, 다문화적 관점이 반영된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형준 부산대 지역사회혁신본부장(기획처 대학혁신지원과 부처장·치의예과 교수)은 “2차년도 공모전은 지역 현장에서 직접 실행하고 효과를 검증하는 실증 중심의 리빙랩으로 고도화했다”며 “학생과 시민이 제안한 해결방안이 정책과 후속 사업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및 관계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