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4개大 연합 ‘AX 창업캠프’…생성형 AI로 로컬 창업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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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지역 자원의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초광역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AI 기반 창업 인재 양성에 나섰다.
동서대 앵커사업단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번 달 1일까지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경일대·동신대·동의대와 함께 ‘2026 초광역 AX(AI 전환) 창업캠프’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4개 대학 학생 62명이 참가해 생성형 AI와 ‘NotebookLM’을 활용한 로컬 트렌드 기반 비즈니스 모델(BM) 개발에 도전했다. 동서대에서는 건축공학과와 국제물류통상학과, 방송영상학과, 게임학과, 운동처방학과 등 다양한 전공 학생 12명이 참여해 융합형 창업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 온라인 교육을 통해 생성형 AI 활용법과 시장조사 기법을 익힌 뒤, 경주의 지역 특산품과 문화 콘텐츠를 미래 소비 트렌드와 접목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이어 초광역 연합팀을 구성해 비즈니스 모델 설계, 랜딩페이지 제작, 마케팅 전략 수립까지 실제 창업 과정을 경험했다.
캠프 마지막 날 열린 창업 경진대회에서는 동서대 게임학과 김가은·김지민 학생과 방송영상학과 허수현 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AI를 활용한 제품 홍보 영상 제작 능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현동 동서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생성형 AI와 NotebookLM을 활용해 지역 자원의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발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대학 간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경계를 뛰어넘는 미래형 창업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황기현 동서대 앵커사업단장은 “지방소멸 시대에는 로컬 트렌드와 AI 기술의 융합이 새로운 창업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캠프에서 발굴된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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