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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AI 융합인재 키운다…부트캠프단 출범

  • 관리자
  • 조회수 73
2026-06-25
동의대학교 부트캠프 AI사업단이 지난 23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소식과 함께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동의대 제공

동의대학교가 AI 개발자 양성에 집중된 종래의 ‘부트캠프’에서 탈피해 AI 기획자의 동반 육성을 통한 AI 융합 인재 확보에 나선다.

동의대는 지난 23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첨단산업인재양성부트캠프 AI사업단 개소식과 함께 기념 세미나를 가졌다. 부트캠프 AI사업단은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1년 이내의 단기 집중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현장에 곧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AI 분야에서는 동의대를 포함해 전국 37개교가 선정됐다. 5년간 국비 71억2500만 원이 투입되며, 부산시도 5년 간 3억5000만 원을 매칭해 지원한다.

동의대는 매년 AI 빌더(개발자) 100명과 AI 이네이블러(Enabler·기획자) 50명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초급 중급 고급 3단계 과정을 운영한다. 컴퓨터공학과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응용소프트웨어공학과 인공지능학과 게임공학과 디지털콘텐츠학과 영화학과 등 7개 학과가 참여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행동하는 AI인 에이전틱 AI 시대로의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6일 모집을 시작한 첫 해 교육과정에는 173명의 학생이 신청했다. 이들은 참여 학과에서 교과목을 들은 후 여름방학 계절학기에 에이전트 워크플로우(AI 에이전트가 최소한의 인간 개입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프로세스) 기반 교육 과정을 이수하며 넥스트클라우드 제네시스랩 라이크낫 등 기업과 함께 고강도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개소식과 함께 열린 세미나에서는 부산외국어대 구자영 RISE(라이즈)사업단장이 ‘AI 산업과 미래인재 양성’을, 아마존웹서비스(AWS) 오순영 수석 솔루션즈 아키텍트가 ‘생성형 AI 최신 동향’을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강연자들은 대학의 AI 교육이 산업계 수요와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사업단 중심의 실무 교육 청사진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