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살며 공부할 사람"… 정주형 유학생 확보 나선 경남정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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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감소가 이어지면서 대학들이 해외 인재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지역 대학의 경우 유학생 유치를 넘어 졸업 후 지역 정착까지 연결하는 전략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경남정보대학교가 베트남에서 대규모 유학 설명회를 열었다.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는 지난 1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KIT 유학박람회'를 개최하고 현지 학생과 교육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입학 및 유학 정보를 제공했다고 22일 알렸다.
하노이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베트남 자매대학 관계자와 현지 유학원 관계자, 한국 유학에 관심 있는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한국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관심을 갖는 비자 제도와 유학 정책 변화, 학과별 교육과정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대학은 신발패션과와 전기과, 전기수소자동차과, 반도체전자과 등 취업 수요가 높은 학과를 중심으로 교육 과정과 진로 분야를 소개했다. 유학생들의 학업과 취업 지원 방안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행사에는 베트남에서 한국계 유통기업을 운영하는 K-MARKET 관계자도 참석해 유학생 취업과 산학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경남정보대는 최근 부산시의 라이즈(RISE) 사업과 연계해 지역 산업에 필요한 해외 인재 확보에 나서고 있다. 대학들은 단순 유학생 유치보다 졸업 후 지역 기업 취업과 정착으로 이어지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정보대 관계자는 "유학생들이 학업 이후 지역 산업 현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취업 지원과 정주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태상 총장은 환영사에서 "1965년 개교 이래 부산 최초이자 최고 전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한 우리 대학은 대한민국 120여개 전문대학 중 압도적인 첨단 인프라와 교육 규모를 자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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