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기업 경영까지"…동의대 부산AI혁신센터, 맞춤형 'AI-ERP'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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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학교 앵커사업단 부산AI혁신센터(센터장 정석찬)가 AI 기반 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의 공동 개발·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기업 현장에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발굴해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AI혁신센터는 지난 8일 원광밸브, 원더솔루션즈와 AI-ERP 공동 개발과 실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동의대 김성희 대외부총장 겸 앵커사업단장, 정석찬 부산AI혁신센터장과 원광밸브 김재봉 대표이사, 원더솔루션즈 장원호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중소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AI 에이전트 기반 업무 자동화를 통한 차세대 제조혁신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부산AI혁신센터는 AI 자문, 성과 확산과 후속 과제 연계를 지원하며 산학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한다. 원광밸브는 파일럿 실증 거점 역할을 맡아 실제 제조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스템의 현장 적합성을 검증하고, 원더솔루션즈는 AI-ERP 설계·개발과 사업화를 주도한다.
3개 기관의 협력은 파일럿-검증-확산의 단계로 추진되며 ▲AS-IS 현황 진단·기준정보 정비 ▲영업·생산·구매·재고·품질 핵심 모듈 구축 ▲납기 예측·적정 재고 추천·발주 권고 등 AI 기능 적용·검증 ▲파일럿 실증과 KPI 평가 ▲전사 확산과 후속 과제 연계 등의 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김성희 대외부총장은 "앵커사업은 지역 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현장과 함께 키워내는 것이 핵심"이라며 "사업을 통해 대학의 역량을 제조 현장의 실증과 직접 연결해 교육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석찬 부산AI혁신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기업·현장이 역할을 분담하고 성과를 함께 책임지는 구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검증된 성과가 부산지역 제조업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센터가 연결고리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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