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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상대학교] 부산경상대, K-웹툰 글로벌 도약에 맞춰 '2025 경기국제웹툰페어'서 혁신 학과 신설 예고

  • 관리자
  • 조회수 54
2025-10-17

한국 웹툰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의 요람, 부산경상대학교(총장 한백용) 문화콘텐츠스쿨이 지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5 경기국제웹툰페어」에 참가하여 대학의 교육 역량과 학생들의 뛰어난 창작 실력을 입증했다. 경기도가 주최하는 이 페어는 국내 웹툰 산업의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는 전문 행사로, 부산경상대는 2021년부터 매년 꾸준히 참가하며 웹툰 교육 분야의 선도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창작자의 꿈을 담은 부스, 방문객에게 뜨거운 인기

이번 페어는 플랫폼, 작가, 전문 교육기관 등 웹툰 산업을 구성하는 다양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비즈니스의 장이었다. 부산경상대학교는 웹툰애니메이션학과(학과장 최태신)를 중심으로 부스를 운영하며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웹툰 본편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창작 캐릭터를 활용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엽서, 스티커, 포스터 등의 굿즈를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배포했다.

이는 단순한 학교 홍보를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IP를 상품화하고 독자와 직접 소통하는 실전 경험을 쌓는 귀중한 기회가 되었다. 특히, 학생들의 개성 넘치고 독창적인 굿즈들은 일반 관람객뿐만 아니라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부산경상대학교가 배출하는 인재들의 높은 잠재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학교 측은 이를 통해 RISE 특성화학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본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성공했다.


웹툰 산업의 새로운 흐름, '미디어코스프레과' 신설에 관심 폭발

부산경상대학교 부스에 대한 관심이 특히 뜨거웠던 이유 중 하나는 2026학년도에 신설 예정인 ‘미디어코스프레과’의 홍보였다. 웹툰 및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드라마, 영화, 게임 등으로 확장되는 '원소스 멀티유즈(OSMU)' 시대에, 캐릭터의 실사화 퍼포먼스인 코스프레는 2차 창작 및 마케팅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부산경상대학교는 이러한 산업의 변화를 선도적으로 반영하여 국내 대학 중 선도적으로 관련 학과 개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페어 현장에서 이 소식이 알려지자 웹툰 플랫폼, 콘텐츠 제작사, 전문 아카데미 등 다양한 산업 관계자들의 문의가 쇄도했다. 이는 웹툰의 IP 확장성을 극대화하는 인재 양성 시스템에 대한 업계의 높은 기대를 반영하는 것이었다.

최신 트렌드 공유 및 진로 확장 기회 제공

3일간의 페어 기간 동안 학생들은 전시 참가 외에도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웹툰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몸소 체험했다. 진돌 작가, 한산이가 작가, 조광진 작가 등 유명 작가들의 토크콘서트에 참여하여 창작의 영감을 얻었으며, ‘만화문화연구소X토스뱅크의 쉬운 근로계약서’ 세미나와 ‘기술과 웹툰 IP 확장의 미래’ 등 전문 강연을 통해 웹툰 작가로서 갖춰야 할 법률적 지식과 첨단 기술의 융합 트렌드를 학습했다. 이는 예비 창작자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영주 부총장은 페어 참가의 성과에 대해 "이번 페어는 재학생들이 자신의 작업물을 외부에 공유하는 것을 넘어, 웹툰 플랫폼 및 아카데미 관계자들과 직접 컨택하며 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었던 뜻깊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통해 본교의 브랜드 파워가 강화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이 졸업 후 업체 컨택 및 취업, 진로 확장에 있어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작 활동과 산업 교류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부산경상대학교 문화콘텐츠스쿨의 이번 경기국제웹툰페어 참가는 웹툰 교육의 혁신과 실무형 인재 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와 함께, K-웹툰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RISE 명예기자단 윤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