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부산시, 글로벌 기술·외교 네트워크 가동하며 도시경쟁력 강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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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2
부산시, 글로벌 기술·외교 네트워크 가동하며 도시경쟁력 강화 박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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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인 ‘CES 2026’ 현지 일정에서 글로벌 기술·외교 네트워크를 적극 가동하며 도시 경쟁력 강화 전략을 구체화했다.박형준 시장은 7일과 8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현장을 방문해 헝가리 수출진흥청(HEPA)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삼성전자·LG전자·현대차그룹 전시관을 둘러보며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디지털 헬스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확인했다. 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로봇·AI 융합산업 육성, 스마트 제조·물류 고도화, 미래 모빌리티 및 자율주행 실증, 디지털 헬스케어 및 스마트시티 조성 등 현재 추진 중인 핵심 전략과 글로벌 기술 트렌트의 연계 가능성을 검토했다. 특히 산업현장과 도시공간에서 실증 가능한 로봇·피지컬 인공지능(AI) 기술을 지역 산업 구조 고도화와 신산업 창출의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한 CES 주최기관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부사장과의 면담을 통해 부산 기업의 CES 참여 확대와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 연계 방안을 논의했으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혁신·기술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국제 협력 모델을 모색했다. 양측은 로보틱스와 피지컬 AI를 주요 기술 트렌드로 꼽으며 부산의 첨단전략산업과의 연계 가능성에 공감했다. 시는 같은 날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 홈구장인 얼리전트 스타디움도 방문해 세계 최고 수준의 복합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시설 운영 사례를 확인했다. 레이더스 구단과의 면담에서는 경기장 운영 전략, 스포츠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관광산업 확장 방안 등을 공유하며, 부산형 대형 스포츠 시설 활용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을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CES 2026은 기술 전시를 넘어 글로벌 산업과 도시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현장”이라며 “첨단 기술과 글로벌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인프라 운영 사례를 부산의 전략산업 육성과 도시 혁신 정책에 적극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이 기술·문화·스포츠·관광이 융합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제협력과 민간 투자 유치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