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부산 라이즈(RISE), 지역 에너지산업 발전 위해 공공‧대학‧기업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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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3
부산라이즈혁신원(원장 이준현)은 22일 오전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기평), 한국남부발전, 부산테크노파크(TP)와 ‘부산지역 에너지 신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부산RISE 기반 지역 에너지산업 분야 산학연 협력 강화 = 부산라이즈혁신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부산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기반으로, 국가 에너지 정책과 연계한 지역 에너지 산업 성장 전략을 논의하고 공공기관·대학·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국가 에너지 연구개발(R&D) 사업의 기획·평가·관리를 담당하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전력자원 개발 및 에너지 신사업을 추진하는 한국남부발전이 참여해 부산지역 에너지 산업과 대학, 기업을 연결하는 협력의 폭을 넓혔다. 또한 이번 협약에는 국가 에너지 연구개발(R&D) 사업의 기획·평가·관리를 담당하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전력자원 개발 및 에너지 신사업을 수행하는 한국남부발전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부산라이즈혁신원과 부산테크노파크는 두 에너지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부산지역 대학과 기업이 국가 에너지 정책, 연구개발 사업, 인력양성 체계와 더욱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들 각 기관의 협력 사항으로 △부산 RISE 기반 에너지 분야 산·학·연 협력체계 강화 △국가 에너지 R&D 및 인력양성 정책과 연계한 지역 맞춤형 사업 발굴 △지역대학과 연계한 주문식 인재양성 및 현장 중심 교육 모델 구축 △지역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사업화 및 산업 생태계 조성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부산지역 에너지 신산업 발전 간담회에는 부산대학교,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서대학교 등 지역 주요 대학의 총장·부총장, 에너지 분야 지역 기업 대표,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부산 에너지 산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과 협력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참석자들은 △대학과 기업의 공동 성장 모델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 체계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 연계 방안 △우수 인재의 지역 정착을 위한 협력 방향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준현 부산라이즈혁신원장은 “이번 협약은 부산형 RISE가 지역 차원의 선언에 그치지 않고, 국가 에너지 정책과 재정, 공공기관의 역할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실행 단계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라며, “에너지기술평가원과 남부발전이라는 핵심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 인재양성, 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부산에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지역에서 양성된 우수 인재가 지역 산업과 공공기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RISE의 중요한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라이즈혁신원은 이번 협약과 간담회를 계기로 부산지역 에너지산업이 국가 정책·R&D·인재양성 체계와 더욱 긴밀히 연결되고, 대학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이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