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경제] 국립부경대, 라이즈 사업 효과 본격화… 입주기업 매출 31%↑·신규 고용 89명
- 관리자
- 조회수 106
국립부경대학교가 지난해 라이즈(RISE) 사업을 본격 운영한 결과, 입주기업들의 매출 증가와 신규 고용 창출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부경대는 부산형 라이즈 사업의 세부과제인 ‘캠퍼스 기반 지역 활성화’ 단위과제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용당캠퍼스를 지·산·학·연 협력 거점으로 고도화해 왔다고 8일 밝혔다.
국립부경대 용당캠퍼스에 입주한 150여 개 기업 가운데 라이즈 사업 단위과제의 직접 지원을 받은 49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2025년 한 해 동안 총 89명의 신규 고용이 발생했다. 또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연속 입주한 19개 기업의 매출액은 271억 원에서 354억 원으로 약 3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립부경대는 이 같은 성과가 용당캠퍼스를 중심으로 구축한 지·산·학·연 협력형 혁신 생태계와 창업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 체계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대학은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IR 피칭덱 제작, 마케팅 지원 등 기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성장 단계 기업에는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과 R&BD(연구개발 기반 사업화) 프로그램을 연계해 전주기 지원 체계를 운영해 왔다.
특히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진출 지원단’ 프로그램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국립부경대는 해외 정부 대상 글로벌 협력 포럼 개최, 국제 전시회 참가, 글로벌 테크 밋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난해 총 3건, 약 1600억 원 규모의 수출 확약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대학은 이를 통해 단순한 기업 입주 공간을 넘어, 지역 산업과 연계된 실질적인 기업 성장 플랫폼으로서 용당캠퍼스의 기능이 강화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배상훈 국립부경대 총장은 “라이즈 사업을 통한 입주기업의 매출 성장과 고용 창출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용당캠퍼스를 중심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지·산·학 협력 모델을 확산하겠다”며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 = 서진혁 기자 seojh61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