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 지역 청년-제조기업 취업 연결…‘찾아가는 굿잡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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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콘 기업 효성전기·SB선보 현장 탐방…생산시설·설계센터서 직무 이해기업 채용수요 맞춰 지역 대학생 선발…인사담당자와 맞춤형 취업 상담

부산테크노파크가 지역 청년과 부산 대표 제조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현장 밀착형 취업 지원에 나섰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앵커센터는 지난 1일 부산형 앵커기업인 효성전기와 SB선보를 방문하는 ‘매뉴콘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굿잡(Good Job)버스’를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찾아가는 굿잡버스’는 부산 청년들이 지역 우수기업의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인사담당자와 소통하며 취업 정보를 얻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부산 대표 제조기업을 육성하는 ‘매뉴콘(Manucorn)’ 프로젝트와 연계해 부산앵커센터와 공동 추진했다.
매뉴콘은 제조(Manufacture)와 유니콘(Unicorn)을 합친 말로 부산시와 시민이 함께 발굴·선정한 지역 대표 제조기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부산TP가 참여기업 발굴과 채용수요 조사, 현장 관리와 버스 운영을 맡았다. 부산앵커센터는 기업별 채용수요와 전공 적합성 등을 고려해 지역 대학과 연계한 참가자를 선발했다. 프로그램에는 청년 25명, 연인원 37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효성전기를 찾아 시험실과 신공장을 둘러보고 관련 직무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효성전기는 자동차 공조용 블로워 모터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지역 제조기업이다.
오후에는 친환경 조선해양·에너지 기업 SB선보를 방문해 생산현장과 설계센터를 견학했다. 이어 현직 인사담당자와 직무별 필요 역량과 채용 과정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서형필 부산TP 원장 직무대행은 “부산의 미래를 이끌 매뉴콘 기업과 지역 청년이 현장에서 직접 만난 자리”라며 “지역 인재가 지역 우수기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산학 연계형 취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